지난 8월 일본 송도의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사무실을 한 일본 의료기기 대기업 회장이 찾았다. 그가 인천을 찾은 이유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관절염 ‘통증색전(塞栓·막는)술’과 관련된 기술에 관심이 있어서다. 시가총액 7조 원(7630억 엔) 규모의 이 기업은 의료용 카테터(가느다란 관)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곳인데,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개발한 색전술 치료재에 관심을 보였다.
"지금은 우리 제품이 제일 좋지만, 언제 더 좋은 제품이 나올지 모른다. 나는 지금도 새로운 경쟁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한다. 하지만 요즘 소화기 분야에 있는 바이오벤처들이 항암제, 비만⋅당뇨, 치매 등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서 (지혈재 분야는) 경쟁이 좀 덜 치열할 것 같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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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벤처하는 의사들]“통증 치료하고 출혈막는 의료용 가루, 진료 경험과 공학 지식 시너지가 만들었죠” - 조선비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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