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넥스트바이오메디컬(대표이사 이돈행)이 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‘2023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(ATC+) 주관기업’에 선정돼 5일 지정서를 받았다.

속분해성 고분자 물질 제조 기술을 가진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재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.  이 기술을 이용한 제품인 Nexspher-F는 퇴행성 관절염(어깨, 무릎, 팔꿈치, 손목 등)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세포를 단시간(2시간-6시간) 내 분해되는 속효성 미립구를 사용하여 신경 세포를 괴사시켜 통증을 감소시키는 제품으로 현재 한국 식약처와 유럽(CE-MDD)인증을 완료했다.

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은혜 연구소장(CTO)은 “ Nexsphere-F는 기존 글로벌 제약사의 관절염 색전 치료 제품과 달리 구형의 속분해 성능을 통해 화학적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은 세계 최초 속분해성 관절염 색전 치료 제품으로 이번 ACT+ 선정으로 기술경쟁력이 입증돼 기쁘다” 며 “  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, 유럽 등지에서 임상 실험을 추진 중이고, 2024년 IPO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속도를 내 고속성장을 견인하겠다”고 말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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